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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김장 후 남은 수육 맛있게 해먹는 법

by 쪙e 2021.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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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다 하셨나요?

저희는 시어머니께서 맛있게 해주신 김장김치를 며칠전에 받았어요.
매년 이렇게 맛있는 김장김치를 보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주말에 드디어 온가족이 모여 무수분 수육을 해먹었습니다.
6세 쌍둥이 포함 4명이 삼겹살 1kg와 돼지 앞다리살 300g정도로 해서 든든히 먹고 작은 덩어리(한접시쯤?) 남았어요.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온 수육.
원래 냉장고 들어갔다 나오면....맛없잖아요. ㅠㅠ
저희 아이들도 냉장고 들어갔다 나온 음식은 어떻게 귀신같이 알고 잘 안먹거든요. 게다가 다시 데우면 고기냄새가 나서 그것도 별로잖아요.

이걸 어떻게 해먹을 까 고민하다가....
동파육으로 결정!!

 

동파육 레시피
재료

남은 수육 300g 정도 기준

소스
물 50ml
간장 2큰술
조청(혹은 올리고당) 1큰술
굴소스 1큰술
맛술 1큰술

순서

1.소스를 잘 섞어서 준비합니다
2. 팬에 수육을 썰어서 1개씩 깔아줍니다.
3. 소스를 부어줍니다.
4. 중약불로 불을 조절해서 자작자작하게 졸여줍니다.
5. 중간에 앞뒤로 뒤집어주며 졸여야 양쪽 모두 소스 간이 배여 맛있습니다
6. 예쁜 접시에 올려 맛있게 먹습니다.

진짜 어렵지않게 요알못도 만들 수 있는 참쉬운 레시피예요.

 

처치곤란 남은 수육 고기냄새 없이 맛있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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