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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9
이틀전 저녁부터 배가 빵빵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인터넷으로 찾아보니....아무래도 복수가 찬 느낌이다. 밤에 잠을 잘때도 폐가 눌리는 느낌이라 가슴이 답답하고 통증도 있어서
한번에 누울수도 없고, 옆으로 누으려고 하면 조여오는 기분이 들어 똑바로 천장보고만 자야 하는 상황.
길을 걸을땐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오르고...깊은 숨을 들이쉬지 못하니...계속해서 가쁜 숨만 내쉬고 있다. 게다가 복수가 차올라서...소화도 잘 안되고...평소에 먹는 양에 2/3밖에 먹을 수 없다.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복수가 차는 증상이 과배란때문에 그럴수 있다고 하고....혈관 내에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혈관 내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수시로 이온음료를 마시라고 했다.
혹시 몰라 병원에 전화하여 의사쌤에게 여쭤보니 담당쌤도 역시 이온음료를 많이 마시라고 하신다. 역시.....인터넷이 짱인건가...ㅋ
그나저나 인터넷에서...복수 차면 인공수정 성공확률이 높다는데....기대해도 좋은건가....
신랑보고 저녁에 퇴근하는 길에....혹시 모르니 임테기를 사오라고 했다.
아기 엄마인 친구에게서 녹십자 임테기를 추천받았으나....울 신랑네 회사 근처 약국엔 일동꺼밖에 없었다고 한다.ㅋㅋㅋ
빨리 새벽이 와야 하는데...하루밤이 천년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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