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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20

[인공수정 1차] 인공수정시술 정부 지원 받기 2016.01.05 인공수정시술 지원을 받기 위해 수정구 보건소로.... 지원자격 조건은 각자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알아서 확인하는 것이 좋을듯...지난 해 신랑의 원천징수영수증을 확인한 결과 간당간당하게 가능할것 같아 일단 서류(등본과 내 신분증, 그리고 병원에서 발급받은 난임진단서) 싸들고 보건소로 향했다. 인공수정은 총 3차까지 각 50만원씩 지원된다. 그외 서류는 보건소에 있어서 그곳에서 작성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지원결정 통지서를 받을 수 있었다. 다행히 신랑의 건강보험료 금액이 지원액을 넘지 않은 선이라....안심.(해야 하는건가...ㅋㅋ)그리고 유효기간내 시술을 시작해야 한다고 보건소 직원분의 당부.... 2016. 1. 22.
[인공수정 1차] 인공수정 시작 2015.12.19 한달 만에 겨우 오전에 시간내어 신랑 검사함. 검사비 : 79,280원 2016.01.06 뭐...당연한 것이지만 결국 해를 넘기고야 말았다. 새해 시작과 함께 오신 홍양. 인공수정을 하기로 결심했고...보건소에 들러 정부지원 신청 후 홍양 3일차에 내방하라고 했기에 병원을 찾았다. 굴욕의자에 앉아 초음파를 받고....인공수정 1차를 위한 과배란 주사와 약을 처방 받았다. 의사쌤께서 쌍둥이도 괜찮냐고 물어보신다. 지금 이상황에서 쌍둥이면 어떻고 아니면 어떤가... 원래 쌍둥이는 좀 부담스러웠는데....문득 이런식으로 둘째 임신마저 어렵게 된다면? 하는 생각이 미치자. 그 다음부터는 쌍둥이에 대해 좀 더 열린마음. 내심 슬슬 바라기 시작했다. (신랑은 여전히 부담스럽다고 하지만...) .. 2016. 1. 21.
[임신준비] 나팔관 조영술 2015.11.11 다행히 집근처 송파 마리아 플러스라는 병원이 있었고, 생리 시작 일주일 후, 나팔관 조영술을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제일여성병원에서 발급받은 호르몬 검사지와 보건소에서 산전검사 받은 내역을 출력하여 함께 가지고 갔다. 초진이고, 난임 건강보험 적용을 위하여 혼인신고한 등본이나 청첩장을 함께 들고 오라고 했다. 난임 병원이라 결혼한지 1년이 지나야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다고 했다. 산부인과를 다니면서 각종 검색신공을 발휘한 결과 점점....이 분야 전문가가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나팔관은 정자가 자궁을 거쳐 난자를 만나기 위해 헤엄쳐오는 길인데, 나팔처럼 생겼다고 해서 나팔관이라고 한다고 했다. 암튼...이 나팔관이 막혀있으면 백날 정자가 투입되어도 올수가 없으니...막혔는지 어쩄.. 2016. 1. 17.
[임신준비] 난임 병원 송파 마리아 플러스 저출산이라 사회문제가 된다는 뉴스를 예전보다 꽤 자주 접하게 되는 요즘이다. 불과 1년전까지만 해도 남의 얘기였었다. 결혼은 했지만 결혼 전부터 신혼기간은 최소 1년정도는 갖고 싶었고 계속 일을 해야 했던 상황에서 육아는 조금 먼 훗날의 나의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2014년 10월 결혼을 하고....본의아니게 퇴사를 하게 된 후, 나의 맘속에서 조급함이 들기 시작했던건 작년 이맘때쯤이었던것 같다. 그리고...1년. 정상적인 신혼 부부가 피임을 하지 않고 1년동안 자연 임신이 되지 않았을 경우, 이를 난임이라고 한다고 했다. 그간 유명한 한의원을 통해 한약도 지어먹고, 시어머니께서 어렵게 구하신 임신에 매우 효능이 있다는 토란꽃을 달인 물도 마시고... 배란테스트기도 사용하였건만 다 소용이 없이 그렇게 시.. 2016. 1. 16.